일시 : 2024년 12월 17일 화요일 17:30 ~ 18:30

장소 : 하오런(나눔가게)

인원 :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 6분

24년을 마무리하는 달인 12월이 찾아왔습니다. 우리 복지관에서는 12월 17일에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과 함께

생월잔치를 진행하여 어르신들께 뜻깊은 추억을 선물해드렸습니다.

이번 달 생월 잔치를 함께한 어르신은 총 4분이셨습니다.

12월의 경우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분들과 우리 복지관을 이용해주시는 어르신분들이 생월 잔치에 참여해주셨습니다.

아쉽게 참석을 못하시는 어르신들도 계셨습니다.

참석하지 못하는 2분의 어르신들께도 직접 전화를 드리며 받고 싶어하시는 물건으로 구입하여 선물로 드렸습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께는 사시는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우리 복지관에서 직접 준비한 선물과  따뜻하게 드실 수 있는 갈비탕을 전달해드렸습니다.

생월 잔치에 참석이 가능한 어르신들과는 우리 복지관의 나눔 가게인

'하오런'에 방문하여 생월 잔치를 진행하였습니다.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우리 복지관 생월 잔치를 도와주시는 하오런 사장님께서는

당일 방문해주시는 어르신들께 웃는 얼굴로 반갑게 맞이하여 주셨고, 맛있는 식사를 제공해주셨습니다.

우리 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이 식사를 마치시고 사전에 어르신께 연락을 드려 받고 싶으신 선물을 전달 받아 원하시는 선물을 받으실 수 있도록

선물을 직접 구입하여 정성스레 포장하여 전달해드렸습니다.

선물을 드릴 때 예쁘게 포장 된 꽃도 함께 드렸습니다.

꽃은 '샬롬꽃방'에서 어르신들께 작은 행복이라도 함께 만들어 드리고 싶으시다는 사장님께서 직접 포장하여 후원해주셨습니다.

생월 잔치를 진행하며 어르신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서로 웃으며 근황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서로 간 감정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즐거운 대화를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참여해주신 어르신께서는

"생일이라는 이유로 이렇게 맛있는 저녁도 대접해주시는, 선물까지 꼭 필요한걸로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함께 식사하고, 이야기하고, 즐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오늘을 잊지 못할 거에요."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날이라 생각했는데, 선생님들께서 이렇게 챙겨주시니 제 생일이 행복해져요"

라고 하는 등 감사하다는 표현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192 참나무 장작구이 사장님께서는 생월 잔치에 참여하지 못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스레 갈비탕을 만들어 포장해주시고, 맛있게 드시면 좋겠다는 따뜻한 말 한마디와 함께 후원을 해주셨습니다.

우리 복지관은 앞으로도 매월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께 특별하고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 드리고자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격려와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생월 잔치를 도와주신 후원처를 소개합니다.>

1. 하오런 (서울 강북구 오현로 137 번동완성주상복합상가 1층)

  - 생월 어르신 식사 제공 (중국 음식)

2. 샬롬꽃방 (서울 강북구 오현로 31길 16)

  - 생월 어르신 꽃 후원

3. 192 참나무 장작구이 (서울 강북구 월계로 37길 107)

  - 생월 잔치에 참여하지 못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제공 (갈비탕)

* 어르신을 위해 후원해주시는 후원처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